진천군,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0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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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번호판 50개소, 사물주소판 144개소 총 194개 추가 설치…재난 등 신속 대응 기대
▲ 사물주소판 설치 사진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최근 주소정보시설인 기초번호판 50개소, 사물주소판 144개소, 총 19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주소정보 표시물이다.

이번 설치는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종점과 교차로 등에 설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 도로의 진행 방향 등을 안내한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곳의 가로등이나 신호 3등에 설치해 위치 파악을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는 QR코드가 탑재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자나 전화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추가 설치로 재난, 사고, 범죄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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