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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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에 축구, 동병하치, 대학생 멘토 연결 등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
▲ 신상진 성남시장과 복지국 직원들이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 78곳 지자체(전국 229곳 중)를 대상으로 지난 3년(2022~2024년) 동안의 △조직구성・관리 △통합 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사업 대상인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현재 기준 380가구, 523명)에게 △축구 교실, 동병하치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연결, 마음 치료 등 정서・심리 회복 프로그램 △두뇌 발달 오감 놀이, 한글 독서 놀이 등 인지・언어 프로그램 △1박2일 가족 캠프, 가족 영화의 밤 등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대상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직구성・관리 면에선 보건, 보육, 복지 3개 분야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배치돼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연간 9억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초등학생 건강검진,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나눔, 공연예술 관람, 책걸상 후원,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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