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년 UP 클래스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08:20:37
  • -
  • +
  • 인쇄
문화·교류·나눔 통한 청년 참여 활성화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 UP 클래스 참가자들의 기부 활동

[뉴스스텝]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한 청년 대상 문화 프로그램 ‘청년 UP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운영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교류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6회차 실습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베이킹 과정에서 직접 만든 빵을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예산에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늘어났으면 좋겠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예산해봄센터 공간을 새롭게 알게 돼 활용하고 싶다” 등 소감을 밝혀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교류가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센터와 협력해 청년 UP 클래스를 기반으로 청년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장기적 청년 정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