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토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전국 최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8:10:13
  • -
  • +
  • 인쇄
건축 규제개선혁신 시스템 구축으로 특별부문 광역지자체 중 1위
▲ 대전시청

[뉴스스텝]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2025년 건축행정평가 평가’결과 특별부문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행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별부문은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개선 노력하는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분야로, 지자체의 규제개선 노력과 제도혁신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건축 규제개선․혁신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례 개정 및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까지 이어지는 실행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그동안 대전시는 시민 일상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그 성과로 노후 주택의 옥상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허용하는 등 총 3건의 조례개정을 완료했으며,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건축행정은 시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시민편의를 위한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개선해 나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