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LH와 함께 철암 지역 활성화 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0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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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소방학교와 함께 철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태백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소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최근 LH태백철암1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소방학교 임직원 25세대 43명이 임대 계약을 체결 완료했고, 이번 달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타 지역 연고지 교직원들이 소방학교와 근거리 관사에 생활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고 철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암 지역 경제 활성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강원소방학교는 철암 지역 뿐 아니라 태백시 전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LH와 강원소방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해 철암지역에 5천억원 대 태백URL 부지를 유치했으며 380억원 대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 중이다.

철암중고등학교가 스포츠중점학교로 입학정원을 채우고 있으며, 철암선탄장 부지에는 청정메탄올 물류단지가 들어설 것이다. 또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목욕탕 건립이 올해 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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