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0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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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8개 팀 본선 발표… 교육·안전·문화 등 청소년 시각의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경연
▲ ‘2026.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홍보물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6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과 청소년 청중평가단,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선 진출 팀들은 교육,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소년 시각에서 발굴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표한다.

주요 제안 사업은 ▲청소년 미디어·학술 지원사업 ▲전동킥보드 거치대 디자인 개선 및 증설 ▲인공지능(AI) 마음 신호등 ▲청소년 교류 캠프 ▲마음 날개 프로젝트 ▲공휴일 청소년 체험·관광 프로그램 ▲청소년 마을 역사 여행 ▲무료 우산 대여 사업 등이다.

심사는 자문위원 질의응답과 청소년 현장평가단의 전자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진행된다. 최종 6개 팀을 선정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청소년 투표를 거친 뒤, 오는 9월 12일 주민총회에서 참여예산 청소년 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내년도 은평구 예산에 반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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