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복지협의체 저소득 어르신에 '사랑의 밥상'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0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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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상으로 전하는 온기, 저소득 어르신 식사 나눔
▲ 어르신들이 마벨리에 시흠점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금천구는 시흥3동 복지협의체가 13일 마벨리에 시흥점에서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상 프로젝트’는 평소 생계의 어려움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게 따뜻한 식사와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3동 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돼 추진했으며, 한라원앤원 지식산업센터, 제일종합관리(주)가 후원으로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 중 한라원앤원 지식산업센터 내에 설치된 기부키오스크를 통해 입주 직원들이 모금한 300만 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흥3동에 전달되며 이뤄졌다.

행사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뷔페식 식사와 갈비탕이 제공됐다.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들도 동참해 식사 안내와 말벗 봉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명자 시흥3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봉사라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응원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직접 발 벗고 나서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라원앤원 지식산업센터와 제일종합관리(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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