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High 900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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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대표 관광지·전통시장 매력 속으로
▲ 태백시, High 900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뉴스스텝] 태백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한 번에 둘러보는 ‘2024년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되는 정기코스와 지역축제, 대덕산 금대봉 코스와 여름철 야간 운영 등이 포함된 기획코스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단, 관광지 휴무일인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 주말·공휴일 상시운영. 평일, 전일 14:00기준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

정기코스는 [태백역(10:00) → 몽토랑산양목장 또는 꿈벌사슴목장(10:15) →용연동굴(11:30) →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13:00) → 철암역사촌(15:00) → 구문소, 자연사박물관(16:30) → 태백역(18:00)] 순으로 운행한다.

매달 5일, 15일, 25일에는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을 대신하여 전국 최고지대인 해발 700m에서 열리는 비상설 시장인 통리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변경해 운행한다.

또한, 기획코스는 지역축제 기간 중 지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하는 코스와 천상의 화원 대덕산 금대봉 코스 그리고 여름철 시원한 태백과 은하수를 즐길 수 있는 야간시티투어, 인근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광역 코스(미인폭포-삼척) 및 인근 폐광지역 4개시군 1박2일 시티투어 코스로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6,000원, 초중고생 3,000원, 7세 이하는 무료이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여행자 보험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백 관광 이미지 제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원관광휴양의 도시 태백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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