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관 통합교육 통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본격 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8:20:24
  • -
  • +
  • 인쇄
▲ 중랑구

[뉴스스텝] 중랑구는 지난 8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송해란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돌봄통합의 개념과 방향성 ▲참여 기관·인력 및 지자체의 역할 ▲추진체계별 과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요양, 주거,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중랑구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뉴스스텝]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

부산시의회 이복조 의원,“건설폐기물의 순환골재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행 순환골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