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8:25:13
  • -
  • +
  • 인쇄
재난심리지원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
▲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뉴스스텝] 대전시는 위탁 운영기관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오정동 폭발사고, 기성동 수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센터는 평소에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질환 인식 개선,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센터의 프로그램 및 정보에 대해 센터 누리집, 페이스북 ‘마음채널’,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마음을 돌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