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잔류농약검사 분석 지원 등 농가 경영비 29억 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08:20:18
  • -
  • +
  • 인쇄
도 농기원, 23-24일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 과학영농분야 종합평가회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24일 광주시 유탑부티크호텔에서 ‘2024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토양검정·농산물 잔류농약 분야 역량강화 등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합분석검정센터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현장을 견학했다.

회의는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과학영농 기술지원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라지는 과학영농 분야 사업 방향 △올해 성과 공유 △내년 사업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과학영농 분야 주요 성과는 9월 기준 △종합분석실 토양검정 4만 8790건(전년 대비 3.3%↑)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5192건(전년 대비 0.9%↑) △농산물 안전분석실 잔류농약 검사 8435건(전년 대비 24.9%↑)의 분석 지원을 통해 농가에 경영비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세부 내용은 농산물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검사 분석지원으로 농가 간접 소득제고 25억원,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법정 의무 검사 무료 지원을 통해 약 4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는 농가 경영비 절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 일몰되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사업(국비)을 도비로 신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변웅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도내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현장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안전한 농약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배연구회, 수확 후 과원관리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아산시는 7일 아산배연구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배연구회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배 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동절기 과원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고, 과수화상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수확 후 동절기 과원관리 요령’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확 이후 가지 전정, 병해충 방제, 시비 및 토양 관리

영동군, 충청북도 ‘2025년 도로정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놀러와~! 기관 홍보 활동

[뉴스스텝] 지난 2025년 11월 8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당진시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진행되는 2025년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 활동을 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소상공인의 날 행사 편 -은 거리적 제약 및 교통편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 운영을 실시하고자 기획됐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