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추진방향 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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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 사업비 2025년 총 26억 3,900만 원, 전년 대비 9억 9,300만 원 증액
▲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뉴스스텝]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위한 닻을 올렸다.

센터는 2025년도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 결정을 위해 ‘2024년도 단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 품목연구회 등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심의회는 2025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농업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농기계 구입 기종 선정 △우량묘 공급 가격결정 △농산물가공 수수료 결정 등 총 5개 분야 35개 사업(사업비 13억 2,800만 원)에 대한 추진 대상과 방향을 결정했다.

센터는 이번 자체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신청을 접수해 10월까지 타당성 및 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현지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국도비의 경우, 4개 분야 13개 사업(사업비 13억 1,100만 원)으로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를 통해 2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에서 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5년도에 총 26억 3,900만 원을 농업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이 투입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9억 9,300만 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추진요령 등 사전교육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이상기후 등으로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며 “단양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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