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대한적십자사, 헌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08:20:35
  • -
  • +
  • 인쇄
고성군 관내 헌혈자에게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권 400장 지원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역사회 생명나눔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12월 14일 14시 고성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선미 보건소장과 신건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고성군 관내 헌혈자에게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격월 둘째 주 금요일을 ‘고성군민 헌혈자의 날’로 지정하여 고성군민이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차량을 배차하고, 매년 헌혈자의 날(6.14.)을 기념하여 헌혈 권장 사업과 관련된 공로가 있는 자와 단체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헌혈자 감소추세 속에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고성군 헌혈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헌혈 증진 및 혈액 수급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헌혈 실적으로는 올해 전국적으로 224만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헌혈자 수는 2019년에 261만여 명, 2020년에 243만여 명, 2021년에 241만여 명, 2022년에 264만여 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고성군은 올해 4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