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시설, 올 한해 빛나는 성과…장관상 등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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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5개 청소년시설
▲ 도봉구청사 외경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구립 청소년시설들이 다수의 정부 기관과 민간단체 평가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5개 청소년시설(직원 포함)은 성평등가족부, 서울특별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기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이는 구와 도봉구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시설들이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관별 세부 수상 실적 내역을 살펴보면,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도봉구청소년참여위원회)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서울시 최초 2년 연속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청소년봉사활동 우수터전 선정 공모’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또 ‘서울청소년지도자의날’ 행사에서 우수 청소년시설(서울시의회 의장상)로 선정됐다.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은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청소년봉사활동 우수터전 선정 공모’에서는 3년 연속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쌍문동청소년랜드는 6년 연속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끝으로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울시 구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주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설 직원들과 청소년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5명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쌍문동청소년랜드 청소년 5명은 ‘2025년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포상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우수위원’ 표창을 받았다.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봉사단 ‘나누미’는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동아리(성평등가족부장관상)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 소속 이슬 지도자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박화목, 조웅연 지도자는 ‘서울청소년지도자의날’ 포상에서 ‘모범지도자’표창을 수상했고,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안종진 지도자는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지도자 부문 장려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선진솔 지도자는 ‘우수학교밖청소년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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