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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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보은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보은중학교에서 열린 금연 캠페인에 보건소 직원, 보은중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포토존 운영, 평생 금연 서명 운동,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이참에 금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제공,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홍보 물품 지원 등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군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까지 금연 구역 지정을 홍보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 및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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