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확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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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10.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 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와 함께 열려…
▲ 모집 공고문(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상담회 IN BUSAN)

[뉴스스텝]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진성 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2024년)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는 미·중·일·베 구매자(바이어) 37개와 부산기업 117개 사를 연결해 5천7백만 불(한화 8백여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개최한다.

▲6월 9일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6월 10일 '2025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해외무역사무소에서 모집한 미·중·일·베 30여 개사 구매자(바이어)와 재외동포청에서 모집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20여 개사, 총 50여 개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과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무역사무소는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주재 지역(미·중·일·베)의 현지 구매자(바이어) 검증을 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하고,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에서는 ▲오세아니아주(호주, 뉴질랜드) ▲유럽(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CIS 등) ▲아프리카·중동(남아공 등) ▲미주(캐나다, 페루) ▲아시아(인도,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모집,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수출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의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과의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이 미·중 등 주력수출국은 물론이고, 활동 무대를 넓혀 글로벌 사우스 지역과 오세아니아, 유럽 등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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