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AI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8:20:45
  • -
  • +
  • 인쇄
▲ 군 청사 전경

[뉴스스텝]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AI(인공지능)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2차 시범사업 모집에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 고독사 위험군 증가 등 사회적 위험 요인 증가 대비, 지자체 인력 한계에 따른 복지업무 부담을 줄이고 충분한 조사, 복지상담을 통해 취약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인 AI 초기상담은 인공지능에 기반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발신 전 문자 안내 뒤 대표번호(1600-2129)로 발신해 본인확인을 진행한다.

이후 위기 상황, 욕구 상황 등을 확인하고, 별도 상담 여부를 확인해 추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군 직원이 심층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담당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복지 위기 대상자에게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 발의 ‘4.3 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개정안 본회의 의결

[뉴스스텝] 제주 4·3을 더 넓게, 더 깊게 기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침내 완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김기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2026년부터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휴일에는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 무료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안건 심의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월 19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노동국 소관으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한정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