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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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뉴스스텝] 보령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버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재난 대책의 미흡 사항을 개선하여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10월 15일까지)에 돌입하기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대피계획 및 침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할 계획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보령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우리 시가 22년, 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쳐 대비해야 한다.”라며,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예방·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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