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8:25:29
  • -
  • +
  • 인쇄
대통령 표창에 원연호 씨,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강필수 씨 선정
▲ 원주시청

[뉴스스텝] 오는 11일 오후 2시,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국무총리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30여 년 만에 발상지인 원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초면 원연호 씨가 대통령 표창을, 흥업면 강필수 씨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한 삼토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 돌리기, 사랑의 씨앗 릴레이, 개막 축하공연, 삼토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일에는 36사단 군악대 공연과 삼토콘서트가 개최되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 경매도 마련된다. 이어 11일에는 국가기념식 이후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 행사와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대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팜파티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기고,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