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24년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0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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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14:00 부산역 옥외광장에서 부산광역·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11곳과 함께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 '2024년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뉴스스텝]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4일) 오후 2시 부산역 옥외광장에서 '2024년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결혼·출산·육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 부산광역·지역새로일하기센터 11곳이 연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은 지역사회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 유지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홍보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사업(지역새일센터) ▲직장문화개선 기업 상담(컨설팅) 및 기업환경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기업교육·워크숍 ▲경력단절예방 통합홍보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모든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시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추진한다.

특히, 시 공식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이날 캠페인에 나선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인쇄물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지역사회 여성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여성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여성 취·창업 알선 및 지원,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역센터와 별개로 구·군별로 10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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