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고교·대학 농업 인재와 청년농 ‘소통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08:20:40
  • -
  • +
  • 인쇄
도 농업기술원, 10∼11일 보령 일원서 4-H 합동 워크숍 개최
▲ 4-H 합동 워크숍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 에서 11일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보령 주산산업고, 공주교육대, 전국대학4-H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농업 인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농업 인재들이 연대해 4-H의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이념을 확산하고 스마트팜 등 창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첫날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시설 탐방 및 천북면 일원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화합 한마당을 통해 참석자 간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도의 농정 홍보를 위한 설명회와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창농 우수사례 발표, 김기명 한국4-H중앙연합회장의 4-H이념 특강을 진행했다.

또 보령시 청라면에 있는 그린몬스터즈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함께 영농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내항동 일원 농촌 봉사활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교생, 대학생들이 청년농과 지속 소통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미래 청년농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잠재적 농업 인재인 학생들의 스마트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