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5 청년축제 '청년빛날, Young-Day'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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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기념…9월 13일 오후 1시, 영등포문화원에서 열려
▲ 2025 영등포구 청년의 날 축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영등포문화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영등포 청년축제 ‘청년빛날, Young-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영등포문화원,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획단’을 모집해 슬로건 선정부터 부스 운영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년 동아리 공연 ▲명사 특강 ▲축하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려진다. 개막은 청년 동아리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밀의 열쇠’를 주제로 마술을 접목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반꼽슬’과 가수 ‘하하’가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청년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작품 전시 ▲캐리커처 ▲포토부스 ▲VR체험(MBTI, 적성검사) ▲달려라 정원버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며, 자세한 일정은 구청 또는 서울청년센터영등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청년 축제는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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