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천박물관, 2024년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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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5.23. 온라인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진행(총 80명), 수강료는 없음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발굴로 찾은 우리 궁(宮)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고고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고학 시민강좌를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는 상반기 복천박물관 특별교류전인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부산에서 만나는 고려 궁성-'과 연계해 구성했다. 한국궁궐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검토하는 4개의 주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고대부터 고려까지의 한국 도성과 왕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1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을 통해 선착순 50명 접수로 진행된다.

강의 당일 현장에서는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 및 강좌 교재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류전과 연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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