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공학 스위치 'ON' 2024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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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3일간 캠프 진행
▲ 2024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 진행사진

[뉴스스텝]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2024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4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그간 89개교 341명의 예비 공학도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였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공학캠프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아리 ‘공헌’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캠프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하였다. 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공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공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공학캠프 1일차에는 공학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으로 멘토 소개와 공과대학 학과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2일차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설 투어, E-CON(공학콘테스트) 과제를 진행하였고, 선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공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3일차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개최하여 공학캠프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E-CON(공학 콘테스트)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조를 선정하여 시상도 진행하였다.

구는 공학캠프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대 도서관 고교생 체험캠프 ▲서울대학교 공우와 함께하는 비전 멘토링 ▲프로보노 법체험 교실 등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길을 탐색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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