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직동, 이웃돕기 성금 마련 위해 '일일찻집'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08:20:19
  • -
  • +
  • 인쇄
▲ 종로구 사직동, 이웃돕기 성금 마련 위해 ‘일일찻집’ 열어

[뉴스스텝] 종로구 사직동이 15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홀(자하문로1나길 3-2, 1층)에서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작은 관심으로 큰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생활고와 추위, 이중고에 시달릴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 커피, 한과 등을 내왔고 직능단체 위원들은 귤, 젓갈류, 참기름,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했는데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수익금 전액은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OO 씨는 “나의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다는 데 마음이 끌려 방문했다”라면서 “판매 물품이 비싸지도 않고 품질도 좋아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사직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직능단체연합회와 참여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 주민을 살뜰히 살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

충북과기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