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2동,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 오는 26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08:20:08
  • -
  • +
  • 인쇄
10월 26일 중랑천변 일대(서원아파트 105동 앞)서 개최
▲ 도봉2동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 도봉2동은 10월 26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 일대에서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를 개최한다.

도봉2동의 명소인 중랑천과 황토 맨발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봉2동 주민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와 도봉2동 고유명사의 음가를 함께 담아 ‘함께 걷는 도봉이(2)길’로 명명했으며, 기획부터 개최까지 도봉2동의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말미암아 도봉구 내외의 주민들에게 중랑천과 도봉2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말 오후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즐거운 가을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한 타로, 달고나, 캐리커처, 매듭팔찌, 자개공예, 이끼 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지역 청소년 기관, 복지관, 도서관이 협력한 경찰소방 퀴즈, 장애 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의 이동식 완강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의 원형스툴, 편백나무 목걸이 만들기, 도봉구보건소에서 직접 올바른 걸음법을 알려주는 황톳길 걷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랑천 수변 무대에서는 주민 기악 동아리, 청소년들의 댄스, 힙합 공연 등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클래식(도봉트리오), 재즈·대중음악(가온다), 트로트(최선)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 주민에게 일상의 공간이자 가장 사랑받는 중랑천과 황토 맨발길을 멋진 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신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걸으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