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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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센터, 취업상담‧취업 지원프로그램 등 운영
▲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내빈들이 23일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아동 160-26 일대에 소재한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강북구 덕릉로28길 28, 2층)는 약 174㎡ 규모의 시설이다. 지난해 6월부터 내부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청년들과 1인가구들의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3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먼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취업지원 프로그램‧취업준비 공간 제공 등 취업 및 이직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한 특화공간이다. ▲1:1 진로 및 취업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홀랜드 직업선호도 검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진단 등을 상시 운영하며, 복합기‧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율 스터디공간과 힐링쉼터를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또 현직자 멘토링‧취업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특강, NCS시험 대비 특강, 청년 경제 강의, 힐링여가 프로그램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월별로 운영한다.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며 상담,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 1인가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매월 1회 1인가구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교류하는 ‘뿌꾸데이-함께 식사하실래요?’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무관리 프로그램 ‘뿌자되세요’ ▲셀프 인테리어 및 집수리 프로그램 ‘뿌꾸하우스-똑똑한 셀프 집수리’ ▲강북구 지역을 찾아보고 알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사진작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를 함께 조성한 것은 청년 1인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더욱 긴밀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두 시설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또 중장년 등 세대별 1인가구까지 지원해 많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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