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3·11 만세 운동 재현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08:15:30
  • -
  • +
  • 인쇄
“대한 독립 만세” 구호 온 동네에 울려 퍼져
▲ 3.11 만세운동 재현행사 진행사진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6동은 11일 아산 최초의 만세 운동을 기리는 3·11 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식전 공연 ‘북놀이’를 시작으로 △태극기 키링 만들기 △독립선언문 낭독 △도보 행진 순으로 온양초등학교 운동장 표지석 앞에서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렇게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있어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을의 옛 중심지답게 문화 유적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온양6동의 명성을 높이고, 온양 최초의 독립 운동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한 발짝 더 발전하는 행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온양6동 미래 번영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힘차게 비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관광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고성문화원, 인문학 강의 개최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뉴스스텝]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28일(금)오전,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했다. 화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승행사에는 3사단 진백골여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군 장병들과 6·25 참전용사, 백골전우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시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로부터 국민의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