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08:30:03
  • -
  • +
  • 인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체험활동 제공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7~8일 이틀간 진행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이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폐현수막 가방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호 위원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형 향기누리봉사단 회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단순 매립 및 소각 처리하는 폐현수막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다용도 멍석, 앞치마, 자루 등을 제작하고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행복 나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