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첫 진로진학박람회에 학생 등 2,000여 명 찾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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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고민해결 위한 특강존, 상담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기획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월 8일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대입전략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 11. 8.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

[뉴스스텝] 도봉구는 지난 11월 8일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O.M.R.(Oh! My Roadmap): 정답은 없어, 너의 꿈을 마킹하라!”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중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약 2,000명이 참여해 미래 진로진학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박람회는 도봉구청 내 곳곳에서 주제별로 진행됐다. 먼저 특강존에서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하는 ‘고입설명회’가 열려 학부모들에게 고입에 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입시 전문가 ‘입시왕 펜타킬’ 최승해 소장의 ‘격변하는 대입, 도봉구 학생들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대입 전략’이라는 주제의 ‘대입설명회’가 펼쳐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존에서 열린 13명의 입시 전문가의 ‘1:1 대입 컨설팅’과 10개 주요 대학 학생들의 ‘1:1 진로 멘토링’은 진학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체험존과 이벤트존에서 로봇체험, 특성화고 특화체험, PD‧작사 직업체험, VR 트럭 운행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분야를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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