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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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중년 생활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 최우수 팀 사진

[뉴스스텝] 진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연구동아리 7개 팀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17년 차를 맞는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진천군 공무원의 능동적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방안 연구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군정 관심도 증진과 창의적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3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올해 5월 ‘연구동아리 워크숍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 팀 50명이 신청·등록해 운영됐다.

선진지 견학, 운영회의, 토론 등을 거쳐,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직접 선정해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 연구보고서를 완성했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1년 동안 노력한 결과를 선보이게 됐다.

1년여 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7개의 연구동아리가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최우수팀은 △신중년 인생 이모작 3E 프로젝트 ‘은퇴 인구 100만 시대, 인생 2막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한 ‘슬기로운 중년 생활’팀이 선정됐다.

우수상(2팀)은 △승풍파랑 팀의 ‘우리 군 수학의 역사적 인물을 연계한 생거진천 수학(數學)교육 특화 도시 조성 방안’ △진천의 기적 팀의 ‘진천형 스마트팜 확산 방안, 농업혁신 진천의 기적 프로젝트’가 각각 뽑혔다.

군은 이날 수상한 최우수, 우수 팀에는 국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발표대회에서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는 전 직원과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각자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군정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연구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열린 직장 분위기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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