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직기강 확립 유공' 서울시 유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08:15:28
  • -
  • +
  • 인쇄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시행된 평가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
▲ 양천구, 공직기강 독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현장

[뉴스스텝]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양천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가상의 부패상황에 대비한 청렴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우수 감사기법 발굴 및 공유 활동에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공금계좌 특별감사’ 우수사례로 가점을 획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양천의 모든 공직자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양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