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도서관, 독서의 달 '펼쳐보자 책도, 꿈도'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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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 도서관, 독서의 달 '펼쳐보자 책도, 꿈도' 행사 운영

[뉴스스텝] 부산 금정구 도서관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금정도서관은 9월 2일 이기훈 작가 특강 ‘글 없는 그림책의 매력’이 진행된다. 그림책 '양철곰', '09:47'의 저자 이기훈 작가에게 글은 없지만 그림만으로 서사를 이어가는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다. 작가 특강을 시작으로 9월 6일부터 다문화 인문 특강 ‘프랑스 : 불편하고 아름다운 나라’, 9월 24일 상주 작가 북 토크 ‘우리는 수평이 되기로 했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9월 9일 ‘인형극단 친구들’이 보여주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운영한다. 샤를 페로의 동화‘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주제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목각줄 인형극을 펼친다.

이 외에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1일 만들기 교실‘나만의 미니어처 한옥집 만들어보기’ △엉덩이로 독서하기‘심야의 책멍대회’ △가족 숲체험 △1일 명예사서 체험 △도서교환전 및 잡지 배부 △다문화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샘도서관에서는 현대 SF문학 작가 천선랑 작가의 ‘환상과 현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9월 3일 오후 2시에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천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랑 작가에게서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SF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북 콘서트 하루 전에는 클래식 음악회‘누구나 클래식’이 있을 예정이다.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클래식 공연팀 ‘앙상블이랑’은 ‘사랑의 인사’,‘곰 세마리 동요 메들리’,‘문어의 꿈’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와 동요, OST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가간다.

이 밖에도 △부산가톨릭대학교 연계 주제별 특강 △원데이 클래스(전통 자개 책갈피 만들기, 청사초롱 등·전통팽이 만들기, 캘리그라피 포토 카드 만들기) △도서교환전 △청소년 SNS 기자단 △체험형 동화구연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금정도서관, 금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 도서관 관계자는“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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