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거래용 저울 3,767대 검사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08:15:22
  • -
  • +
  • 인쇄
지난 9월 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별 주민센터 순회검사 및 전통시장 등 18개소 현장검사
▲ 답십리1동 검사 현장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진행한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가 99%의 수검률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검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엔 검사가 면제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구는 9월 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3,767대를 검사했다. 계량기 봉인해제여부, 분동을 이용한 사용오차 초과 등을 검사했으며 검사한 3,767대의 저울 중 97.6%인 3,678대가 합격했고 1.8%인 69대가 사용오차를 넘어 불합격했다.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을 부착했고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필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하거나 회수해 폐기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용으로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검사를 받지 못한 수검자들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여 수시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정기검사는 상거래 공정성과 계량기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바쁘신 가운데도 검사장소로 직접 오셔서 협조해주신 수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