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08:20:27
  • -
  • +
  • 인쇄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4개 분야 12월 8일까지 60여명 모집
▲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뉴스스텝] 관악구가 여성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구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지역 내 여성친화적 개선 요소와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 반영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활동은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4개 분야에서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골목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 관악가족행복센터·별빛내린천·도서관 등 아동 관련 시설 및 공원 모니터링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개선의견 제안 및 홍보활동 등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관악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여성, 남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구는 오는 16일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구민참여단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지역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자 구민참여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