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 60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08:15:17
  • -
  • +
  • 인쇄
모집분야,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3개 분야
▲ 양천구 청소년 홍보모델

[뉴스스텝] 양천구는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2022년 양천구 장학생’ 60명을 9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발하고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 ‧ 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 ‧ 중 ‧ 고등학생) 3개 분야이며, 신청대상자는 9. 7.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장학금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 평균이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예술 ‧ 체육 ‧ 과학(수학 포함) 분야, 광역시 ‧ 도 단위 이상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 ‧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장학금)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장학금 ‧ 특기장학금)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장학생을 11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올해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03명의 학생에게 1억 2,83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양천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