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부산 신항 찾아 비상수송대책 이행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08:15:22
  • -
  • +
  • 인쇄
물류수송 차질 최소화 강조, 운송방해 불법행위 무관용 대처 천명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 첫날인 11월 24일 오후 8시경에 국내 최대 해양물류 핵심 거점인 부산 신항에 방문해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비상수송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면서, 정상 운행을 실시하는 화물차주를 독려했다.

원 장관은 부산신항 컨테이너 운송 현황과 애로사항 경청하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부산 지역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물류업계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의 장치율이 상승하고 있고, 선박에서 수입화물을 제대로 하역하지 못할 경우 수출 화물의 선적도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우려한 것에 대해 “비상수송대책을 최대한 가동하여 물류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그간 정부는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으며,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명분없는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국가 경제와 민생을 볼모로 삼는 집단운송거부를 조속히 철회하고 대화에 적극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하강 우려,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국가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이윤만을 관철시키기 위한 이기적인 집단운송거부는 국가 전반의 큰 폐해를 끼치는 악의적인 행태“라고 지적하면서, ”물류는 민생경제의 혈관인 만큼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운전자에 대한 운송방해, 협박, 위해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불법파업을 반복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원 장관은 “산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는 한편,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일선 화물차주분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항만, 내륙의 물류 기지 등 주요 물류 지점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운송방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일선의 화물차주 분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개인정보위, 2025년 국민생활 밀접 50개 서비스 대상 평가

[뉴스스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결과, 전체 평균 점수가 71점으로 전년(57.9점) 대비 상승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전반적인 작성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하고 있는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 서울 구룡마을 화재 관련 긴급 지시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월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하여,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대피와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또한 경찰에서는 화재

재외동포청, 2026년 1월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6년 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미 스포츠 외교에 크게 기여한 故이준구(1932-2018) 前 태권도 사범을 선정했다. 이준구 사범은 미국 사회에 태권도를 처음으로 뿌리내린 인물로 평가받으며, 태권도를 단순한 무술을 넘어 문화·외교·스포츠 교류의 매개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준구 사범은 1932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6세 때 ‘청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