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8:05:22
  • -
  • +
  • 인쇄
▲ 강릉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뉴스스텝] 강릉시는 10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였다.

또한 조사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념주화(5만 원 상당) 또는 상품권(3만 원)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된 방법에 따라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정확하고 성실한 응답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 지하철역 5개소 '아래숲길'에서 겨울정원을 만나보세요

[뉴스스텝]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지하철 역사 실내정원인 ‘서울 아래숲길’ 5곳에 계절의 감성을 더한 크리스마스 연출과 겨울 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정원으로, 2022년 가좌역을 시작으로 2025년 보라매역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됐다. 이동 중심의 지하철 공간에 자연을 더하여,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서울시, 싸다고 샀더니 '위조품'… 해외직구 초저가 제품 점검 결과 전량 정품과 불일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서울시, 연말 심야 택시·버스 수송대책 총력…버스 승객 늘고 택시는 소폭 여유

[뉴스스텝] 12월 연말 기간 시민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택시·버스 공급을 확대하는 수송대책을 추진한 결과, 택시는 이용 시 소폭 여유, 버스는 승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매년 연말 모임 등 시민 이동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심야 시간대(23시~02시) 택시·버스 공급 확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택시를 전월 대비 1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