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AI-IoT 활용한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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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앱 활용 6개월간 건강관리로 어르신 건강증진 기대
▲ 안동시, AI-IoT 활용한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마무리

[뉴스스텝] 안동시보건소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해 미션수행을 완료한 300명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수료한 것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블루투스 혈압계 등)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전 건강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6개월간 ‘오늘건강’ 앱을 통해 매일 건강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은 ▲걷기 ▲혈압 측정 ▲수분 섭취 ▲투약․복용 시간 체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절한 목표와 정보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매일 걷고 혈압을 측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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