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AI데이터 기반, 농작물 재해 패턴 분석으로 농업재해 공동대응 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8:10:15
  • -
  • +
  • 인쇄
최근 발생되는 농작물 재해 현황 분석을 통한 피해예방 대책수립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 상주시 AI데이터 기반, 농작물 재해 패턴 분석으로 농업재해 공동대응 체계 강화

[뉴스스텝] 10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의 목적은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저온, 우박, 폭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과장 김강욱)를 중심으로 최초 제안자인 상주시, 공동참여자인 김천시가 광역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피해면적, 피해작목 현황들을 통계분석하고 읍․면․동 단위 고위험군을 식별한 공간분석,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시계열 분석하여 요인별, 시기별, 유형별 패턴을 도출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의 시각화로 농업관련 부서들의 사전예방, 타깃관리 등 광역간, 부서간 상호 협업을 통해 농작물 재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11월 중간보고에 이어 12월 최종 분석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불확실성을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농업업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