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6년 업무계획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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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투입의 타당성부터 주민 체감효과까지 꼼꼼히 점검
▲ 부산 금정구, 2026년 업무계획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 점검 나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 내년도‘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주민 체감 효과’를 사전에 점검했다.

금정구는 '생활안전 분야 점검'을 위한 △금사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부곡중 일원 통학로 개선 △ 부산대역 일원 골목길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지 등 3개소, '녹지·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영강 누리길 수국단지 조성 사업지 △금정산 둘레길 정비사업지 △한물교 파크골프 간이연습장 △온천천 동네체육시설 정비 사업지 등 5개소, '보행·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장전·부산대역 하부 공간개선사업 △남산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아울러‘범어사정수장 복합문화공간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금정산과 범어사를 연계한 관광·문화형 공간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는 2026년 업무계획 및 예산편성과 연계하여 사업별 구체적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부서장과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추진 과정의 예상 문제점과 보완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보고서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현장에는 반드시 존재한다”라며 “생활 인프라 개선부터 여가공간 확충까지, 금정이 가진 도시 자원을 주민들의 일상 속 혜택으로 연결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2026년 본예산 편성과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 시기와 방법을 종합적으로 조율해 내년에는‘성과가 보이는 행정’을 실질적 결실로 이어지도록 추진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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