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수 수질검증 방식 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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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목)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 방류를 앞둔 수질검사 결과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릉 가뭄 대처 도암댐 비상방류에 따른 수질측정항목, 검사 주기 및 분석기관 등과 도수관로 용수 방류 시 상부 선택적 취수탑 개폐 여부 등의 안건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회의에는 환경부 업무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등이 배석하여 비상방류수는 정수처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강릉시는 상수원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방류구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총유기탄소,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을 매일 자체 검사하여 결과에 따라 비상방류수 정수장 이송 여부를 결정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비상방류 시 상부 도암댐 선택적 취수탑 개폐 여부는 취수탑을 닫고 도수관로 내의 용수만 방류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비상상황임을 고려하여 논의 결과, 개방하여 자동적으로 도암댐 내 용수가 채워지는 방식으로 정했다.

한편, 비상방류는 한수원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20일 오후 1시경부터 본격 방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비상방류수 수질에 대한 엄격한 감시를 통하여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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