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개최… 동물복지 선도도시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8:15:29
  • -
  • +
  • 인쇄
▲개막식 ▲전문 강의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
▲ 부산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법정기념일 제정을 기념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문 강의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동물복지헌장 발표 ▲부산시 동물복지 홍보대사 위촉(설채현 수의사)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전문 프로그램으로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 클리닉’ ▲스마트폰 반려견 사진 촬영 강의 ▲반려견 운동회(‘피개행개: 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가 준비된다.

130여 개 전시‧홍보관에서는 ▲반려 산업 전시 ▲동물복지 인증 제품 홍보 ▲교육·체험 ▲동물보호단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동반 요트투어(9.26.) ▲해변열차 체험(9.27.)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의 대전환을 선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어울리는 소통형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이 중앙정부와 협력해 동물복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추진, 각종 위기 상황 대응 강화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기능연속성계획(Continuity of Operation Plan, COOP)은 화재,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위기 상황으로 행정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심각한 피해를 보더라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한 대응 체계다.이번 교육ㆍ훈련은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홍성군 홍북읍·역삼2동,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뉴스스텝]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2동 다솜소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생산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참여 농가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이번 행사에 어르신부터 중·장년층,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홍성의 풍성한 먹거리

음성군, 네덜란드 우수정책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형 스마트농업 정책 마련을 위한 네덜란드 우수정책 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구상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동시행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스마트 농업 시설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