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지역 상생공간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8:05:21
  • -
  • +
  • 인쇄
10.14. 14:30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2층,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개관식 개최
▲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뉴스스텝]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15분도시 핵심시설이자 지역 상생공간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개관식을 오늘(14일) 오후 2시 30분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남구 대연동 1741-28)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14일) 오후 2시 30분, 남희진 캠코 이사,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오은택 남구청장 및 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은 지난 2022년 3월 부산시-부산시 남구-캠코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준공된 캠코의 신규사택 2층에 조성됐다.

캠코는 지난 2022년 3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전국 혁신도시 최초 청년공유형 사택’을 짓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우리시와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준공(2025년 9월 17일)된 해당 시설의 2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조성한 것이다.

향후 들락날락의 운영은 남구가 맡게 되며, 이번 들락날락 조성은 공공기관 간의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들락날락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콘텐츠 존 ▲어린이 실내놀이터 ▲독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서 ‘들락날락’은 시 전역에 총 90곳이 문을 열게 됐으며, 17곳은 현재 조성 중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와 캠코의 협력으로 들락날락을 조성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15분도시 부산의 핵심시설인 들락날락은 이제 지역상생의 의미도 더하게 됐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만큼 향후 지역사회와도 함께 소통하며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