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10월 18일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8:10:30
  • -
  • +
  • 인쇄
‘한 차원 높은 인문학 수업을 위한 독서 인문 토론의 장’ 마련
▲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포스터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8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연다.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토론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간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독서인문교육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무대이다.

전남 청소년들의 깊이있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력 및 비판력, 표현하는 능력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광장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을 위해 전남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5개)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24명)을 꾸리고, 부산 인디고서원 ‘정세청세’팀과 협업하여 전남만의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만들어왔다.

추진위원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시작으로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을‘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독서(토론)교육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

강진소방서 "실외기 화재, 소화기 비치가 인명·재산 피해 줄였다"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18시경 강진읍 동성리 한 음식점 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인근 주민의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 단락 발생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외장재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신속 진화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 것이 피

대구시, 올겨울 취약노인 보호 총력… 동절기 대책 시행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2025~2026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대구시는 한파로 인한 난방기 고장, 화재, 주거 취약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안심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영락양로원*을 활용한 쉼터는 임시 숙식과 난방을 24시간 제공하며, 보호기간은 1회 최대 15일, 입소 시간은 09시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