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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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실습 결합한 커리큘럼 선봬
▲ AI·실습 결합한 커리큘럼

[뉴스스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AI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결합하고, 강사들은 지식 전달자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환경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전남대 교수)는 환경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강의 중심 커리큘럼으로 11월 30일까지 ‘기후보호 환경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30일까지 강의를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는 ▲환경강사 핵심 스킬(자세·태도·스피치 기본 다지기)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지도안 작성법 ▲탄소중립·자원순환 주제의 교구·보드게임 활용법 ▲재활용 실습 및 업사이클링 체험 ▲캔바 활용법(템플릿 활용부터 포스터·영상 제작, AI 도구·챗GPT·제미나이 연계까지 초급에서 고급 수준으로 단계별 구성)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매년 지역 환경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강사 핵심 역량과 AI 기반 시각자료 활용법을 함께 익힘으로써 강의 전달력과 실습 중심 참여도를 높이고, 환경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기획·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강사들이 보다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자료로 교육 효과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과 교육기획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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