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신 책장 속으로! ‘강릉 책방 스탬프 투어’ 12월까지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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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책방 스탬프 투어’ 12월까지 진행

[뉴스스텝]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동네책방 네트워크 ‘강릉 책방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지역의 동네 책방을 직접 방문하며 책과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마트폰이 아닌 책장에서 만나는 즐거움, 동네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책방을 방문하여 도서, 굿즈, 음료 등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3개(3천 원), 5개(4천 원), 7개(5천 원)의 도서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에는 ▲강다방이야기공장 ▲깨북 ▲당신의강릉 ▲대지서점 ▲시골책방 자몽 ▲아물다 ▲인생서가 ▲이스트씨네 ▲지앤지오말글터 ▲책마루 중고서점 ▲책뜰in상상이상 등 모두 11개의 개성 가득한 책방이 참여한다.

각 책방에서는 ‘책방 지도’와 소개가 담긴 ‘스탬프 투어 방문자 여권’도 받을 수 있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강릉에 이렇게 다양한 책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책장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한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문화재단 및 시나미강릉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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