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월, 불꽃축제, 지스타 등 연계 '부산온나청년패스' 메가이벤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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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11.16. 청년들이 가장 열광하는 시 대표 축제와 글로벌 행사 기간에 맞춰 메가이벤트 운영
▲ 「부산온나청년패스」 메가이벤트 카드뉴스

[뉴스스텝] 부산시는 청년 방문·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들이 가장 열광하는 시 대표 축제와 글로벌 행사 기간에 맞춰 오는 오늘(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온나청년패스' 메가이벤트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9.17.~9.26.) ▲페스티벌 시월(9.21.~10.3.) ▲부산불꽃축제(11.15.) ▲지스타 2025(11.13.~11.16.) 등 국내외 청년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굵직한 행사를 맞이해 기획됐다.

부산 외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방문객이 부산에 더 오래 머물고 부산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시는 이 기간을 활용해 청년층 방문객들이 쉽게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숙박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미숙박 당일 방문 청년도 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숙박증빙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신청 즉시 실시간 승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들은 신청 즉시 패스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원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 혜택으로, 원도심권 제휴업체에 대해 시비 지원율을 2배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특히, 원도심권에 새롭게 참여하는 업체로 영도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아르떼뮤지엄 부산’과 부산의 전경 명소 ‘라발스 스카이카페 앤드(·) 바’가 함께하게 돼 부산을 찾는 청년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후기(리뷰) 이벤트 '부산또온나'도 준비했다.

8~9월 중 패스를 발급받아 실제로 이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후기(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우수 참여자 5명에게 11월 15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에스(S)석 티켓(2매)을 증정한다.

이는 청년들의 부산 체류 경험을 단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재방문·재체류로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년패스 이용자는 시 청년주간(9.20.~9.26.) 행사장인 사상그린광장 또는 청년공간에서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부산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청년은 청년지(G)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제휴시설 방문 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현장에서 제휴업체의 승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메가이벤트를 통해 청년 방문·체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균형발전, 청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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