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대비 노인 돌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15:28
  • -
  • +
  • 인쇄
어르신 2,796명 대상 생활지원사 186명 배정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 기온보다 높고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796명에게 생활지원사 186명을 배정하여 폭염 대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처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촘촘한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어르신에게 무더위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가정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전·안부 확인을 하여 폭염 피해 사례 발생 시 가족, 이웃 등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 가구에 대해 냉방용품 후원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문 생활지원사가 1:1로 방문하는 사업이다.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 가사지원), 신체·정신 건강 교육 외 외부활동, 문화 활동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은 경로장애인과장은 “폭염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안부 확인을 통해 맞춤형 노인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