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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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9.24. 5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2025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수제 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 업종 지원사업의 하나로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벡스코에서 이틀간 개최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5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선정하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맥주(비어) 콘서트 ▲수제 맥주 평가회 ▲수제 맥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부산 대표 열정 가수 싸이버거, 폐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수제맥주 평가회’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반 관람객’ 심사와 ▲23일 6인의 ‘맥주, 미식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24일에 우승자를 발표한다. 참여기업별 수제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된다.

‘일반 관람객’ 심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심사위원 아이디(ID) 카드와 심사맥주를 수령해 맥주 업체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참여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또한, ‘브루어스 라운지’를 운영해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수제 맥주 업체 간 협업 기회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시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이색 디저트 관련 유망업종·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 ▲워밍업 챌린지 ▲수제 맥주 라벨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수제맥주 기업에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행사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챌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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